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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점령지 내에 고아로 남겨진 손주와 증손자 등 6명을 경마사이트 직접 구해내겠다는 호주 할머니의 희망이 물거품으로 끝났다.
호주 여성 캐런 네틀턴은 최근 시리아의 전장에 부모 없이 남겨진 손주 5명과 증손자 1명을 데리고 오겠다며 터키로 갔다가 빈손으로 귀국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8일 전했다.
네들턴은 터키 수도 경마사이트 앙카라에서 귀국 비행기를 타기 전 "아이들을 비행기의 한 열에 모두 태우고 돌아온다는 상상을 하기도 했지만, 혼자 돌아가게 됐다"며 경마사이트 아쉬움을 토로했다.
네들턴은 경마사이트 "아이들을 그곳에 남겨두지는 경마사이트 않을 것이고 3번이든 4번이든 5번이든 계속 경마사이트 돌아올 것"이라며 "이 할머니의 의지를 과소평가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어린 손주 5명은 엄마인 경마사이트 네들턴의 경마사이트 딸 타라의 손에 이끌려 경마사이트 2014년 2월 시리아로 갔고, 먼저 자리를 잡고 있던 아빠 칼레드 샤루프와 재회했다. 샤루프는 7살의 어린 아들이 시리아 경마사이트 병사의 참수된 머리를 양손으로 든 경마사이트 사진을 2014년 트위터에 올려
